소천면에 1천775㎡ 규모

【봉화】 봉화군은 취약지역 응급환자 발생시 이송체계를 구축하고, 군민들의 건강과 생명보호를 위해 소천면에 응급의료 전용헬기 이·착륙장 설치를 확정했다.

응급의료 전용 이·착륙장은 소천면 현동리 210-2번지에 위치하며, 관련한 총사업비는 1억9천100만원, 설치 면적은 1천775㎡다.

소천면 지역에 헬기착륙장 설치로 지역 응급의료체계 강화와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이 기대된다. 또한 사망률 및 후유장애를 감소시키고, 산간오지가 많은 지역의 취약한 의료서비스를 원활하게 해 지역민에게 고품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도 전망된다.

이동국 보건소장은 “응급의료 전용헬기 내에 전문의료팀이 탑승하고 있어 환자 이송 전 현지조치가 가능하다. 이는 사망률 감소에 많은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응급의료 취약지역 의료서비스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종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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