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는 그리스도인에게` 발간

이상학 포항제일교회 목사가 최근 신앙서적 `시작하는 그리스도인에게(두란노)`를 발간했다.

`시작하는 그리스도인에게<사진>`는 그리스도인이 가져야 할 확신에서부터 교회 생활, 은사 사용에 이르기까지 다루고 있다.

그리스도인들이 알아야 할 가장 중요한 내용인 기독교 신앙의 본질을 다루고, 본질을 배움이 성도들의 실제 신앙생활에 연결될 수 있도록 적절한 예화를 섞었다.

이 책은 성도들의 새로운 신앙의 여행길에 길잡이가 되어주고, 신앙의 여행길 한 걸음 한 걸음을 분명하게 걸어 나갈 수 있게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용 전 장로회 신학대학교 총장은 “교회가 바른 교회, 좋은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건전한 신학에 기초한 바른 신앙교육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며 “`시작하는 그리스도인에게`는 바로 이 목적을 위해 쓰인 귀중한 책”이라고 서평했다.

저자 이상학은 성도들의 신앙이 제자리에 머무르지 않도록, 주님의 일에 동참하는 것에 멈추지 않도록 늘 주님 곁에서 불씨를 지피고 살리는 목회자다.

성도 내면의 부흥과 성장을 위한 이 열심은 이상학 목사 자신의 마음으로부터 비롯된다. 그 마음은 주님의 일이라면, 그 복된 일이라면 나뿐만 아니라 너도 나도 모두 동참하게끔 만드는 적극성이다.

목회를 시작하면서 성도들을 위한 교육과 훈련 과정을 마련한 것도 성도들이 말씀을 듣고 아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바른 신학을 배우고 그 배움을 삶으로 실천하게 하기 위해서다. 이렇게 시작한 교육과 훈련들이 새 신자들에게 배움의 열기를 더해주었음은 물론이다.

2012년 포항제일교회 15대 담임목사로 부임한 이상학 목사는 연세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사회학 석사, 장로회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 학위를 받고 조직신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또 에모리 신학대학원에서 조직신학 석사, 버클리 연합신학대학원에서 조직신학과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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