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관광발전계획 연구용역

【의성】 의성군은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주수 군수를 비롯한 관광장기발전자문위원, 지역주민대표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도청 이전과 상주-영덕고속도로 및 중앙고속철도 개통 등 관광환경 변화에 따른 적극적인 대응책으로`의성군 관광장기발전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을 수행한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의성군 관광브랜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발굴을 위한 개발계획 및 명소화를 위한 관광진흥계획에 관한 9개 전략 32개 세부사업을 제시했다.

세부사업에는 의성군의 역사를 보여주는 조문국 미니왕국 재현, 의성을 빛낸 영웅관, 성냥테마파크, 독립운동 거리의 재조명과 자연자원을 활용한 빙계얼음골 및 낙단보 수변자원 개발 등 친환경 콘텐츠 발굴과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관광 홍보마케팅 및 안내체계 재구축 등이 포함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전략사업을 토대로 세부 사업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중앙부처 공모 등을 통해 사업예산을 확보해 활력 넘치는 관광도시 의성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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