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진흥특구 활성화 인정

【영천】 영천시가 최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6 우수특구 시상식`에서 `2016 전국 우수특구기관`으로 선정돼 중소기업청장 표창과 5천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사진> 이번 수상은 지난 7월 전국 175개 특구를 대상으로 시행한 `2016 지역특화발전특구 성과평가`에서 영천한방진흥특구가 우수특구로 선정돼 이뤄졌다.

시는 그동안 신활력사업, 향토산업육성사업 등을 통한 한방문화지구 조성, 한약재전시관 개관, 약초종합처리장 건립, 약초생산단지 육성, 한방자원식물소재원 조성, 해외농업 개발, 한약축제 개최 등 한방특구 관련사업을 꾸준히 추진했고, 이번 수상으로 그 결실을 맺게 됐다.

아울러 김병수 한방산업담당도 특구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기업청장상(개인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병삼 영천시 부시장은 “이번 중앙단위 우수특구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더 발전하는 한방도시 영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조규남기자

    조규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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