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여성문화관서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포항여성문화관에서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를 무료로 진행한다. 만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하며, 특히 치매 고위험군인 만 75세 이상 어르신은 필수 검사 대상에 속한다.

치매사례관리사와 자원봉사자들이 간이인지기능검사(MMSE-DS) 도구를 이용해 치매선별검사를 하고, 1:1 맞춤형 상담도 제공한다. 북구보건소는 치매 선별검사 결과 인지 저하 증세가 있을 경우 나이, 소득기준 등을 고려해 관내 협약병원에서 정밀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다. 치매 진단 시 월 3만원 한도로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한다.

/김민정기자

    김민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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