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하람(18·부산체고)이 한국 다이빙사상 최초로 결선에 올라 11위를 차지했다.

우하람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리아 렝크 수영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남자 다이빙 10m 플랫폼 결선에서 6차 시기 합계 414.55점을 받았다.

이전에는 예선을 통과한 선수조차 없었던 한국 다이빙에 첫 준결승행에 이어 결선 진출의 낭보를 전하더니, 12명이 겨루는 결승전에서 한 명을 제쳤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