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영양고추아가씨 선발대회` 본선무대가 19일 오후 4시 영양군민회관에서 개최된다.

`제18회 영양고추아가씨 선발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85명의 여성들이 엄격한 서류심사를 거쳐 지난 4일 예선을 치뤘고, 이를 통과한 최종 24명이 본선 무대에 선다.

<사진> 본선 참가자 24명은 지난 16일부터 영양군 흥림산자연휴양림에서 3박4일간 합숙을 통해 워킹과 장기자랑 등 기본교육을 마쳤다.

이번 본선은 예선 때의 심사기준과 달리 뷰티 관련 전문의를 비롯해 외부 대학교수진들이 심사위원으로 위촉돼 외모뿐만 아니라 한국적 전통미와 영양 고추 홍보모델로서의 적합성을 살피게 된다.

영양군 권정락 농정과장은 “본선을 통해 진·선·미·매꼬미·달꼬미·빛깔찬·네이처셀 총 7명의 미의 사절단을 선발한다”며 “이들은 향후 영양군 홍보는 물론 지역 농·특산물 홍보대사로 전국에서 활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유수기자

    장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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