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이 특구 등 청정 이미지 도움

【영양】 영양군을 대표하는 특산물인 `영양 고추`가 최근 국제브랜드 연합회(IBF)와 국제언론인연합회(GJF)에서 주최하는 `제3회 글로벌 브랜드 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사진> 이번 수상으로 영양고추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는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영양군 대표 고추 재배지인 수비면 일대는 `반딧불이 특구`로 지정된 데 이어 `아시아 최초 국제밤하늘보호공원`으로 선정되는 등 청정하고 깨끗한 이미지로 주목받고 있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이번 수상은 명품고추 생산을 위해 땀 흘리는 영양군민과 영양고추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공직자들이 뜻을 함께한 결과다”며 “영양고추가 변화된 소비환경에 발맞춰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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