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희·김경애 의원 선출

▲ 이영희 의장, 김경애 부의장
고령군의회에서 의장과 부의장에 여성이 당선됐다.

고령군의회는 지난 1일 제23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제7대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한 결과 의장에는 이영희(65) 의원이, 부의장에는 김경애(60) 의원이 선출됐다.

두 의원은 모두 여성으로서 경북도내 기초의회 중에서는 이례적인 일이다.

이영희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고령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모아 군민들에게 사랑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의원들의 목소리에도 귀기울이고, 열린 마음으로 의정활동을 수행하겠다”며 “군민의 대의기구가 내실 있고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군민과 동료 의원들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고령/전병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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