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6~27일 이틀간 오후 2시 시청 대잠홀에서 외식업주 및 종사자 1천여명을 대상으로 미각테스트를 실시한다.

북구보건소는 외식업중앙회 포항시북구지부와 함께 지역 내 외식업 종사자들의 입맛 선호도를 파악하고 싱겁게 먹기 교육, 적정염도 측정 방법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싱겁게 먹기가 개인의 식습관이 아닌 사회적인 차원에서 총력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공감대 형성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영기자

    김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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