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다… 작년보다 20명↑

안동대학교 사범대학이 올해 중등교원 임용시험에 역대 최다 합격자를 배출했다.

18일 안동대에 따르면 2016년도 중등교원 임용시험에 지난해 65명보다도 20명이 많은 88명이 최종 합격했다. 최근 5년 연속 50명 이상 임용시험 합격자를 배출한 것.

특히 8개 학과로 구성된 안동대 사범대학은 이번 임용시험에서 선발인원이 없었던 교육공학과를 제외한 7개 학과에서 입학정원 152명 기준으로 볼 때 합격률이 55.9%다.

권태환 안동대 총장은 “이번 성과는 지역의 선비정신을 함양한 우수 교원 양성을 위해 면학분위기를 개선하고 각종 특강과 스터디그룹 지원 등 전 구성원들의 열정과 꾸준한 노력이 어우러져 나타난 결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안동/권광순기자

    권광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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