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김영만 군위군수가 무소속 심칠·박창석 군위군의회 의원 및 지지자 200여명과 함께 26일 새누리당에 입당했다.

이날 군위군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입당식에는 김재원 국회의원, 김윤진 군위군의회 의장, 홍진규 경북도의원을 비롯한 군의회 의원들과 새누리당 당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 군수는 입당 기자회견을 통해 “무소속으로 지내며 당의 필요성을 느껴 고민 끝에 입당을 결정했다. 군위군의 발전과 박근혜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지지자들과 함께 새누리당에 합류해 군민과 국민만을 생각하는 정치의 밀알이 되겠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군위·의성·청송군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인 김재원 국회의원은 “김 군수와 군의원들의 입당을 당원협의회 9천여 당원동지들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당원동지들이 더욱 합심해 군민 화합은 물론 군위군의 미래를 건설하는 일에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입당은 김재원 의원의 노력으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총선에서 군위·의성·청송군 당원협의회에 상당한 힘이 실릴 것으로 지역정가는 전망하고 있다.

/이창형·이창한기자

    이창형·이창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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