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영천시가 올해 농촌주택개량 물량 확보에서 도내 최고의 물량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농촌주택개량 물량은 도내 총 1천 555여동 중 9%인 134동, 67억원으로 도내 시군 중에서 최대다.

사업 대상은 도내 읍·면지역과 동지역 중에서 주거지역과 상업지역 및 공업지역을 제외한 지역에 소재하는 주택으로, 농어촌 주민(무주택자포함)과 귀농, 귀촌자 등이다. 주택규모는 연면적 150㎡이하의 범위에서 신축, 개축, 재축, 대수선, 증축, 리모델링을 지원한다. 대출금리는 고정금리와 변동금리로 선택할 수 있으며, 고정금리의 경우 2.0%로 지난해(2.7%)보다 0.7% 낮아 졌다. 융자한도액은 시군의 사업실적 확인에 의한 주택건축 소요비용이내(최대2억원)까지 대폭 확대됐다.

/조규남기자

    조규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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