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기제 활성화 지원

▲ 송필호(앞줄 오른쪽) 한국신문협회장과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1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활성화와 신문교육활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한국신문협회 제공
한국신문협회(회장 송필호)는 교육부와 14일 한국프레스센터(서울 중구)에서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활성화와 신문교육활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신문협회에서 시행하는 신문활용교육(NIE)이 자유학기제 학생들의 꿈·끼 탐색 지원을 위한 주제선택 활동 및 진로탐색 활동에 더욱 다양하고 풍부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와 한국신문협회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교육부는 한국신문협회가 자유학기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 및 여건 조성, 신문활용교육과 관련된 행사에 교육부 후원 명칭 사용 및 대회 홍보 지원에 협력하고, 한국신문협회는 신문활용교육에 관한 지식과 정보를 자유학기제 운영학교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신문사 체험을 통한 진로탐색활동 및 신문활용 교육자료 개발·보급, 담당교사 연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그동안 한국신문협회는 현업신문사 기자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는 일일교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여권 모양을 본떠 만든 워크북(NIE 패스포트) 제작·배포, NIE수업 동영상 제작, NIE공모전 등을 통해 신문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내년에는 더욱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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