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학년 단체 원동초·해맞이초 우승

▲ `2015 교육장배 초등부 단축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출발 모습. /포항교육지원청 제공

미래 포항의 육상 중·장거리 기대주를 발굴하는 초등부 단축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류필수)은 9일 포항 북구 기계면 새마을운동발상지 운동장에서 2015 교육장배 초등부 단축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

중·장거리 우수선수 발굴을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포항 지역 초등학교 23교 179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2.5Km 구간을 각 학교의 명예를 걸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4·5학년부 단체 우승은 포항원동초등학교와 포항해맞이초등학교가 각각 차지했다.

부별 개인상은 김원호(연일형산초), 박지후(오천초), 최재혁(포항대흥초), 이주연(포항해맞이초)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류필수 포항교육장은 대회사에서 “그간 학교와 자신의 명예를 걸고 열심히 노력해준 지도자와 학생들을 격려하면서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선수들이 많이 발굴돼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기태기자 kkt@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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