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봉신사상` 대상 수상
문재인 등 베스트10에
새누리당 유승민(대구 동구을) 의원이 8일 국내 언론사 정치부 기자가 선정하는 백봉신사상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백봉 라용균 선생 기념사업회(회장 정의화)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시상식을 갖고 유승민 의원을 비롯한 11명의 의원에게 백봉신사상을 수여했다. 유승민 의원은 대상을 수상했고, 올해 신사 의원 베스트 10에는 새누리당 김무성 조해진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박수현 안철수 우윤근 이석현 이종걸 의원, 정의당 심상정 의원(가나다순)이 선정됐다.
유승민 의원은 수상소감에서 “의회주의자의 표상인 백봉 라용균 선생을 기리는 상을 받게 돼 너무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유 의원은 “평소 저는 아무리 욕을 먹어도 정치가 제일 중요하다는 신념을 갖고 정치를 해왔다”며 “욕을 아무리 먹어도 제일 중요한 정치를 똑바로 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재휘기자 ajh-77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