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5개 시·도 1천여명 열전
이번 대회는 경북을 비롯한 대구, 부산, 울산, 경남 등 영남권 5개 시도 장애인체육가족들이 스포츠라는 언어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장애의 벽을 허물고, 장애인생활체육저변확대와 스포츠교류로 소통·화합하며,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열렸다.
또 이번 대회는 영남권 장애인체육가족이 함께하는 최초의 대회로 형산강공원 파크 골프경기장에서 파크 골프경기를, 만인당에서 탁구, 줄다리기, 줄넘기, 족구 등 4개 종목의 경기를 가졌다.
경북도 김현기 행정부지사는 “스포츠는 여가선용, 재활치료, 인간관계 형성, 국민적 단합 등 우리 삶의 무궁무진한 에너지의 원천이다”며 “평소 갈고 닦은 기량과 끼를 마음껏 발휘해 진한 감동과 기쁨이 어우러진 우정과 화합의 한마당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서인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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