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경북 북부권 합창제가 7일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경북 북부권합창제는 경북도와 경북 북부권 10개 시군(안동, 영주, 문경,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예천, 봉화, 울진)이 주최하고 (사)경북 북부권문화정보센터에서 주관한다.

이 합창제는 경북 북부지역 주민의 문화향유권을 확대하고 문화예술단체 상호 간의 교류증진을 위해 지난해부터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10개 시군에서 300여 명이 참가해 고전부터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장르의 곡들로 열띤 경연을 벌이게 된다. 또 안동대 합창단과 인기가수 조정현, 전유나의 축하공연도 곁들어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대회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하게 되며 무료다.

/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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