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해진 목사 인도

▲ 안수기도하는 최해진 목사.

포항하늘소망교회(담임목사 최해진)는 최근 교회 예루살렘실에서 심령부흥성회 성공을 위한 특별새벽기도회를 열었다.

이날 특별새벽기도회는 기도, 찬양, 성경봉독(요한계시록 3장 1~6절), 1, 2 여전도회 `날 사랑하심` 특송, 말씀, 기도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기도회 열기는 포스코 용광로 만큼 후끈 달아 올랐다.

최해진 목사는 `살았다하나 죽은 자`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일곱 영(성령)과 일곱 별(천사, 교회의 사자)을 주관하시는 예수님이 사데교회를 향해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라고 책망하셨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날 이런 교인, 이런 교회가 많다”며 “자신이나 자신이 속한의 교회는 살아있다고 하나 실상은 (영이) 죽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 목사는 “이를 위해 복음을 어떻게 받았으며 들었는지를 생각하고 지켜 회개 해야 한다”며 “만일 일깨지 않으면 심판의 주이신 예수님이 (아무도 모르게) 도둑 같이 재림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 것”을 당부했다. 설교 후에는 상당수 교인들이 강대상 앞으로 나와 30여분 동안 간절히 기도했으며, 최 목사는 이들을 위해 일일이 안수기도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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