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수비면 복지회관 및 수비보건지소 준공식이 최근 수비면 발리리에서 열렸다.

<사진> 수비면 복지회관은 그동안 수비면민의 숙원사업으로 주민문화생활과 복지증진을 위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비 28억원을 들여 지난해 9월 착공했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복지회관은 사우나와 남·여 목욕탕, 헬스장, 회의실을 비롯해 다목적홀로 활용할 수 있는 게이트볼장이 포함된 지상 2층 740㎡ 규모로 신축했다.

복지회관은 수비면민의 만남·정보교류의 장소를 제공하고 여가활동, 쉼터 등 주민복지 증진에 필요한 편의 시설을 갖춰 주민들의 단합과 화합의 구심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함께 준공식을 가진 수비보건지소는 보건복지부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으로 사업비 7억원을 들여 지난해 7월 착공해 12월 완공했다.

보건지소는 347㎡ 규모의 현대시설로 원격진료장비를 겸비한 진료실, 치과, 한방진료실과 2층 공중보건의 숙소 등을 갖춰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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