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세종(화정고)와 안소현(목일중)이 2015-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6차 대회에 나선다.

변세종은 30일(현지시간)부터 내달 3일까지 스페인 로그로뇨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 남자 싱글에 도전장을 낸다.

변세종은 지난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150점대에 머물렀다.

그러나 올해 국내 선발전에선 161.39점을 찍어 1위에 올랐고, 올 시즌 라트비아2차 대회에서 개인 국제대회 최고 점수인 161.25점을 받아 9위에 오르며 선전했다.

여자 싱글의 안소현은 올해 처음으로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 나섰다.

슬로바키아 1차 대회에서는 126.07점으로 8위에 올랐다. 국내 선발전에서는 149.71점을 받아 최다빈과 김나현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