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전

김천시는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김천실내수영장에서 `2015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수영경기)`를 개최한다.

체육 꿈나무 육성과 청소년의 건강 증진을 위해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교보생명보험(주)와 대한수영연맹이 주최하고 경북수영연맹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유년부, 초등부, 중등부, 남녀 선수들이 참가해 접영, 배영, 평형, 자유형, 혼영, 혼계영 종목으로 나눠서 기량을 겨루게 된다.

꿈나무체육대회는 비인기종목에 대해 지속적인 지원을 실시해 체육의 저변확대와 국가대표선수들을 육성하는 요람으로 불리고 있다.

특히, 육상의 이진일, 이진택, 수영의 박태환, 정다래, 유도의 김재범, 왕기춘, 체조의 양태영, 양학선, 탁구의 유승민, 오상은, 테니스의 이형택, 조윤정, 빙상의 김동성, 이상화 등 300여명의 국가대표선수가 이 대회를 통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했다.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수영 꿈나무들이 승패를 떠나 서로 화합하고 따뜻한 우정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라고, 대회기간 동안 우리시를 찾는 어린 선수들에게 김천의 훈훈한 인심을 전해 항상 기억에 남고 다시 찾고 싶은 곳이 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윤성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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