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19개 동
1천632가구 건립

▲ 화성산업이 평리7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건립하게 될 1천632가구 아파트의 조감도. /화성산업 제공

화성산업이 평리7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평리7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남영규)에 따르면 최근 서구문화회관에서 열린 `2015년도 조합정기총회 및 시공사선정 총회`에서 조합원의 결의를 통해 화성산업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이 사업은 서구 평리동 512-11번지 일대 대지면적 8만9천32㎡에 지하 1층~지상 27층 규모에 아파트 19개 동에 모두 1천632가구를 건립하게 된다.

이곳은 서대구IC를 비롯한 북부정류장, 서대구고속버스터미널 등이 가까이 있어 도심 외곽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또 최근 KT 서대구 역사 건립계획이 가시화되고 대구광역권 철도망 건설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대구의 새로운 교통요충지와 거점지역이 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남영규 평리7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장은 “지역 건설문기업 화성산업의 재개발, 재건축 , 기술력 등에 대한 기대치가 조합원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같다”며 “앞으로 조합과 시공사인 화성산업이 적극 협력해 지역의 대표 랜드마크로 탈 바꿈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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