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시민행복추진분과위원회(위원장 정숙희)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40여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상반기 핵심 사업에 대한 추진실적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전략별 대표 핵심 사업인 △맞춤형 복지급여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 △폐철도부지 공원화 사업 △중앙포은도서관 개관 등 부서별 추진사업이 보고됐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분과 활성화 방안과 신규 사업 발굴 등에 대한 활발한 토론 및 창조도시 포항 건설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정숙희 위원장은 “창조라는 말은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관점에서 재해석하거나 새로운 접근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 포항을 만드는데 시민행복추진분과가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기태기자 kkt@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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