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펌프장 등 사전점검

▲ 이강덕 포항시장이 16일 오후 장성펌프장을 방문해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포항시 제공
제11호 태풍 `낭카` 등 강력한 태풍이 북상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강덕 포항시장이 16일 상습 침수지역 및 재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사전 점검을 펼쳤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낭카`는 현재 진행방향을 토대로 오는 18일 포항을 비롯한 동해안지역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이에 이날 이강덕 시장은 저지대 침수지역인 장성, 죽도펌프장 등 재해 취약지역을 차례로 방문, 시설물에 대한 특별점검과 함께 관계공무원에게 선제적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특히 태풍의 영향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날 때까지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인명과 재산 피해 방지를 위한 현장위주의 사전대비 태세를 갖출 것을 주문했다.

/박동혁기자

    박동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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