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푸드스쿨` 개강 특강

【영양】 권영택 영양군수는 8일과 9일 이틀간 홈플러스 문화센터 성서점과 구미점에서`음식디미방 푸드스쿨`수강생들을 대상으로 개강 특강을 실시했다.

<사진> 영양군은 지난달 12일 홈플러스 문화센터와 `음식디미방 푸드스쿨`강좌 진행에 따른 업무협약을 했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음식디미방 푸드스쿨과 전문인 양성을 위한 과정을 세분화해서 대구 성서점과 구미점에서는 일반인과정으로 12가지 조리법을 배우게 된다.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가 관광문화 콘텐츠 사업으로 대중화된 평생교육시설에서 강좌를 진행하게 된 영양군은 앞으로 홈플러스 문화센터를 통해 음식디미방 문화관광자원화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16년 말 준공되고, 2017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운영 되는 영양군 두들마을에 조성 중인 음식디미방 문화관광자원화사업을 성공적으로 대중화시켜 한국전통의 대표음식을 상품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특강에서 `음식디미방과 장계향 바로 알기`란 주제로 △영양군 바로알기 △한국인의 문화 △한국전통 대표음식`음식디미방`△장계향 선생과의 만남 등에 대해 열띤 강연을 했다.

이날 음식디미방 푸드스쿨 개강 특강에서는 수강생들 이외에도 많은 일반 청강생들도 참여함으로써 현재 자연문화, 건강음식 등 자연건강식 식생활문화에 대한 열기를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강연을 마친 뒤 영양에 대한 질문과 특히 영양고추에 대한 관심을 나타낸 수강생들이 많았으며, 음식디미방 푸드스쿨을 통해 가정에서도 손쉽게 조리할 수 있다는 자부심과 일부에서는 음식디미방 조리전문인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영양군은 이번 강좌를 통해 일반인과 전문인을 모두 양성해서 대외적인 인적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위해 8월 22일 과정을 마칠 때는 영양군 현지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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