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안정화를 돕기 위해 중소기업운전자금을 지원한다.

2015년도 운전자금 융자추천 규모는 총820억원으로 이번에 133억원의 운전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며, 앞서 152개 중소기업에 설대비 운전자금 417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칠곡군에 본사나 주사무소 또는 사업장을 둔 제조업, 건설업, 무역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조건은 업체당 3억원, 우대업체는 5억원 한도로 매출액에 따라 차등 추천하며 1년간 대출이자의 3%를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5월 6일부터 11일까지로 사전에 은행과 대출협의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추천된 업체는 추천서를 지참해 융자 신청 전 협의한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으면 된다.

칠곡군 관계자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서는 자금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칠곡군의 유망 기업들이 자금 운영으로 인한 애로사항을 능동적으로 대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칠곡군청 경제교통과 투자통상담당(979-6533).

/윤광석기자

    윤광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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