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 긴급상황 대처능력 향상

포항해양경비안전서가 23일부터 3월 19일까지 `2015년 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 주관 중·대형 함정 팀워크 강화 훈련`을 실시한다.

포항해경은 동해안 해양주권수호,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능력 강화 등 완벽한 해상 치안태세 확립 및 팀워크 조성을 목표로 이번 훈련을 계획했다.

이번 훈련에는 1천500t급 경비함 등 총 6척이 각종 장비점검과 해상훈련을 통해 현장중심의 실질적인 교육훈련으로 함정안전운항과 장비운용 능력을 향상시켜 해상 긴급상황 대처능력을 강화한다. 또 해양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 능력이 요구되는 인명구조, 화재·조난선 구조 및 해양오염사고 대응 등 총 12개 분야 33개 종목을 훈련한다.

특히, 정부가 강조하고 있는 안전예방에 중점을 두고 실제상황과 같은 상황을 부여해 위기상황 대응 능력을 구축할 방침이다.

/윤경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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