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이날 오전 7시30분께 포항시 북구 송라면 화진1리 북동쪽 4마일(약 6.4㎞) 해상에서 통발을 걷어 올리던 H호(2.92t, 송라면 선적, 통발, 승선원 1명) 선장 윤모(53)씨가 밍크고래(길이 545㎝, 둘레 307㎝·사진) 1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해경이 불법 포획 여부를 확인한 결과 고의 포획 등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아 포항수협에서 1천620만원에 위판됐다.

/윤경보기자

    윤경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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