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영천시가 경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벌인 2014년도 자체감사활동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자체감사활동 분야와 부패방지 시책추진 분야 등 심사 항목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표창패와 시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시는 2012년부터 감사활동의 전문성을 확보하고자 감사체계를 혁신해 본청 특정업무 분야별 감사를 수행해 오고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이번 기관표창은 예방감사를 통한 공직비리 사전 예방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열심히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을 위해 감사의 투명성과 실효성을 확보해 공정하고 청렴한 영천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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