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어려운 이웃에 전달

군위군이 지난 16일 추워지는 날씨에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사진> 이번 행사는 군위군 산림병해충방제단과 순수 민간인으로 구성된 나루봉사단과 함께 진행됐다. 이들은 군위읍 상곡리 일원 숲가꾸기 사업장에서 수집한 산림부산물을 땔감으로 만들어 화목을 연료로 사용하는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취약계층 16가구에 전달했다.

김영만 군수는 행사에 참여한 군 공공근로자와 나루봉사단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목재로서 가치가 없는 나무를 버리지 않고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군위/김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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