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코리아 에릭 존 사장
MRO센터 공사현장 방문

▲ 에릭 존 보잉 코리아 사장과 김종수 영천시 부시장이 지난 8일 MRO센터 건설현장을 방문해 공사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영천】 보잉 코리아 에릭 존 사장이 지난 8일 영천시를 방문해 보잉 항공전자 MRO센터 공사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항공전자산업발전방안에 대해 김종수 영천시부시장과 환담했다. 이 자리에서 김종수 부시장은 “영천 보잉 항공전자 MRO센터 운영에 기대가 크다. 내년 2사분기로 예정된 MRO센터 준공식에 대해서도 공동 고민하자”고 말했다.

에릭 존 사장은 항공전자 MRO센터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에 고마움을 표시하고, 경북도와 영천시가 추진 중인 항공전자산업의 발전 방안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또한 항공전자 MRO센터와 항공전자시험평가센터와의 상호승리 방안, 에어로테크노밸리 개발 시 보잉사의 투자 확대 방안에 대한 대화를 가졌다.

에릭 존 사장 일행은 환담을 마친 후 중앙동에 건립중인 영천 보잉 항공전자 MRO센터 현장을 방문해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미국 보잉사가 추진 중인 보잉 항공전자 MRO센터는 영천시 녹전동에 1천63㎡ 규모로 건립을 추진 중이며 연내 완공해 내년 2월부터 시험가동 예정이다.

한편, 에릭 존 보잉 코리아 사장은 대한민국 주재 미국대사관에서 정무 공사참사관, 주한 타이대사 등으로 한국에 3번 근무했고 올해 5월에 부임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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