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독도사랑운동본부 회원들이 지난 27일 서울 강남역 10번 출구에서 독도수호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독도사랑운동본부 제공
아름다운 섬 독도를 홍보하고 독도수호를 다지는 독도수호 캠페인이 지난 27일 서울 강남역 10번 출구에서 열려 서울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사단법인 독도사랑운동본부(총재 강석호 국회의원)와 편의점 CU와 공동으로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일반 시민 5천 명이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

행사에는 성일종 부총재를 비롯한 독도사랑본부 임직원 및 독도사랑 학생 SNS 기자단, CU 임직원 및 관계자, 다국적 독도다큐멘터리 제작팀(미국, 영국, 베트남, 멕시코 등) 등 100여 명도 참여했다. 이번 독도수호캠페인은 지난 5월 서울 청계산 등산로에서 개최한데 이어 두번째 행사다.

독도사랑운동본부는 매달 한 차례씩 등산로 및 역세권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동해의 아름다운 섬` 독도를 알리기 위한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성일종 부총재는 “서울시민과 함께한 독도수호행사로 인해 독도의 중요성과 영토권이 대한민국에 있음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이런 자발적인 행사를 통해 온 국민이 독도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울릉/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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