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과 고령시장상인회(회장 김종호)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오는 14일부터 `고령대가야 4·9 토요장날 축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품바와 가수공연, 즉석 노래방 등을 준비해 볼거리와 놀이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계획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고령시장이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축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상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령시장은 지역주민들은 물론 인근 대구와 창녕, 합천, 구미 등 각지에서 인파가 몰리는 대형 전통시장으로서 제수용품, 농·특산품 등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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