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권영택 영양군수, 신재생에너지 특구 조성 등 약속

【영양】 권영택<사진> 영양군수가 개군 이래 처음으로 3선에 성공하면서 새로운 영양 시대를 열고 있다.

권 군수는 초선 재임 시 `HOT 영양`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풍력발전단지 유치와 새로운 영양발전의 청사진을 펼쳐 놓았다. 또 재선 기간 동안 각종 민자사업을 비롯해 한우ㆍ젖소개량사업소 유치, 임대아파트 건립, 동서4축 영양나들목 확정, 산촌누림터 조성, 영양~석보, 영양~청기 터널 건설 등 굵직한 사업을 추진해 군민들로부터 일 잘하는 군수로 인정받았다.

민선6기 앞으로 4년은 지속가능한 농업, 계층별 맞춤형 복지, 신재생에너지 특구 조성을 비롯해 군민과 약속한 공약에 대해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선거로 인해 분열된 민심을 한 곳으로 결집하고, 소외된 군민 없이 모두가 행복한 영양군이 될 수 있도록 치우치지 않는 행정을 펼쳐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화재로 피해를 입은 고추유통공사 가공공장을 수확기 내에 반드시 정상화해 고추수매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공무원 내부조직은 경륜보다는 전문성과 능력을 고려한 획기적인 인사시스템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권영택 군수는 “군민의 염원에 `희망 영양` `행복 영양`으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