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 권한대행 심상박 부군수
발로 뛰는 현장중심 행정 펼쳐

▲ 2일 군위읍 서부리 위천생태환경조성사업 현수교에서 심상박(오른쪽 세번째) 군위군수 권한대행이 현장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군위】 6·4 지방선거 기간 중 군위군수 권한대행을 수행해온 심상박 부군수가 행정 공백을 최소화 하며 군정 추진에 만전을 기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심상박 군수 권한대행은 지난 4월 28일 공식업무를 맡은 다음날인 29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당면 현안과제들을 하나하나 챙기며 완벽한 행정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지역 민심에 편승함이 없이 완벽한 선거사무 일정을 추진하는 한편 그 어느때 보다 공명정대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공직자가 솔선수범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대행 기간 중 세월호 침몰사고를 맞아 전국민적 애도 기간임을 주지시키고 대형 공사장과 다중시설 등 안전사고 사각지대를 직접 현장 방문해 점검해왔다.

심 군수 권한대행은 지난달 1일 고로면 인곡리에서 발생한 산불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해 진두지휘했다. 또 같은달 28일 고로면 일대 우박 피해 현장에도 가장 먼저 찾아 현장행정을 통해 군정 공백을 최소화하는데 힘써 왔다.

또 2015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매주 전략회의를 열고 관련 중앙부처를 찾아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했다.

심상박 군수 권한대행은 “군민들과 공직자들의 큰 협조로 원활하게 군정을 잘 수행할 수 있었다”며 “그동안 협조를 아끼지 않은 군민들과 동료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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