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 초등생 치료비도 지원
혜성스님은 4년전 갑장사 주지스님으로 부임해 오면서부터 매년 어려운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강경구 신도회장은 “미래 지역발전의 주역이 될 학생들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조금이라도 실천하면서 지금은 어렵지만 훌륭하게 자라나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갑장사에서는 얼마전 초등학생이 백혈병에 걸려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치료비를 지원해 주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매년 겨울이 되기 전 독거노인과 어려운 가정의 겨울나기를 위한 연탄배달 봉사활동도 앞장서 실천하는 등 부처님의 가르침을 앞장서 포교하고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