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문화원은 12일 제13·14대 원장 이·취임식을 실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김학홍 경산시장 권한대행과 허개열 경산시의회 의장, 권창호 경북문화원연합회장 등과 문화회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신임 원장으로 취임한 서재건<사진> 원장은 이날부터 오는 2018년 2월28일까지 3년여 동안 경산지역의 문화부흥을 위해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서 신임 원장은 “임기 동안 경산지역의 문화정체성 확립과 문화원건물 신축, 지역문화개발 자문단 구성, 조례제정 등 내실있는 활동으로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경산문화원은 1962년 4월 개원해 경산지역의 문화발전과 향토문화 창달을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경산/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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