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고령군 성산면 박곡·무계리 일원에 추진 중인 동고령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75만2천127㎡(약23만평) 규모의 산단 조성은 ㈜양원기업을 비롯, 8개사가 참여해 올 하반기 착공해 2015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유치업종은 조립금속, 전기전자, 운수장비, 창고 및 운송관련 서비스, 기타제조업이다.

대구와 근거리에 위치하고 88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와 근접해 교통 입지가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인근에 다산1·2차일반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어 집적산업의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양원기업과 위탁 계약한 고령군에서 토지 등 보상업무를 추진하고 지난달 28일 편입토지에 대해 개인별 토지보상 내역을 통보, 지난 8일부터 보상을 실시하고 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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