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쌀, 캐나다 소비자에 선보인다

오늘 아자개쌀 첫수출기념 선적식

【상주】 상주 아자개영농조합법인(대표 안성환)은 2일 사벌면 아자개정미소에서 생산농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 쌀의 캐나다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가진다.

이번에 선적하는 상주쌀은 3천여만원 상당의 아자개쌀 15t(1천500포/10kg·사진)이다. 수출미는 지난 2013년 상주시와 MOU를 체결한 Korea Food Trading.Inc(사장 민병훈)를 통해 토론토 갤러리아마켓 욕밀점 및 썬힐점 등 현지 마트에서 소비자에게 선보이게 된다. 특히 상주시와 KFT 측은 상주쌀에 대한 현지 소비자의 반응을 분석한 후 본격적으로 쌀 수출을 추진키로 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상주쌀의 캐나다 첫 수출은 호주와 몽골에 이어 새로운 쌀 수출시장을 개척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