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2회 영양군 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서 한 어린이가 로켓 발사에 도전하고 있다.
【영양】 영양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영양초등학교 강당에서 초·중학생 51팀 102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2회 영양군 청소년과학탐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학생들이 과학미술, 기계공학, 전자통신, 항공우주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팀별 과제 해결을 위해 온종일 열띤 과학 재능 경쟁을 펼쳤다.

특히 예년의 1인 탐구 대회 방식에서 벗어나 2인 또는 3인이 한 팀을 이루어 주어진 과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게 함으로써 지금까지의 수행 결과에 치우친 심사로 인한 단점을 보완하고 탐구 과정을 보다 중시하는 방식으로 대폭 전환됐다.

김인달 교육장은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갖고 과학적 탐구력과 창의력을 표현하는 활동에 꾸준히 노력해 과학적 소질을 개발하고 나아가 국가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과학기술 인재로 자라날 것”을 당부했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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