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군위군은 높아지는 복지수요에 따른 주민욕구에 대응키 위해 전체 예산의 13.54%에 달하는 318억원을 복지분야에 투입한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군인 이번 예산 중 저소득층 기초생활보장을 위해 32억원을 투입하며 진료비, 의료급여에 4억 2천만원을 지원한다.

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8천만원을 투입해 정부양곡을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저소득층의 자활근로 및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해 5억원을 투입해 이들의 자활자립 및 주거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소득보장을 위해 장애연금, 장애수당에 12억3천만원, 장애인 의료비 및 등록진단비에 6천500만원을 투입해 취약계층 복지에 만전을 기한다.

아울러 지역 내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 134명에 대한 지원도 강화해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운영, 결혼이민자 우리말 공부방운영 등 9개 사업에 3억원을 지원한다.

이밖에 영육아 보육료 및 양육비 지원에 14억원, 보육시설지원에 4억5천만원을 지원해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며 전체인구의 33.8%를 차지하는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기초노령연금 및 기초연금에 115억원, 노인일자리사업에 8억4천만원, 경로당 4개소 신축에 6억원, 경로당 개보수 사업에 3억원을 투입한다.

마지막으로 65세 이상 참전 유공자에게 3억6천만원의 예산으로 월6만원의 참전 명예수당을 지원하며 사망시 위로금과 국가유공자가정 문패를 제작보급한다.

/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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