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폭설로 인해 포항지역에 스노체인 판매가 평소보다 크게 늘었다.

포항하나로클럽의 경우 평소 한 달에 1~2개 정도 팔리던 스노체인이 이날 오전에만 8~10개 정도 팔렸고, 눈썰매의 경우 모두 품절됐으나 구입하겠다는 문의전화가 쇄도했다. 이마트 역시 스노체인은 평소 판매량에 비해 찾는 고객이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하나로클럽 관계자는 “눈썰매가 품절돼 평소보다 3~4배 추가 주문을 해 놓은 상태”라며 “스노체인도 추가 주문해 놓고 있다”고 말했다.

/고세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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