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박물관(관장 함순섭)은 올해 매월 마지막 수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9시까지 전시설명회 `문화가 있는 날`을 진행한다.

대구박물관은 전시 관람과 교육, 행사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시민과 함께 공감하고 체감하면서 생활속의 문화 참여로 문화융성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26일 밝혔다.

전시설명회에는 박물관 학예연구사들이 전시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주제와 전통문화를 설명하고 관람객들이 질문을 할 수 있도록 꾸몄다. 29일에는 함순섭 국립대구박물관장이 `삼국시대의 금동관`을 주제로 관람객들과의 첫 대화를 시도한다.

또한 박물관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개구쟁이들의 박물관 여행과 알쏭달쏭 문화재이야기, 전시해설 로봇=해설이 등이 마련되며 해솔영화관에서는 `영화가 된 소설-오만과 편견`을 상영한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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