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영양군 보건소가 2013년 경북도 심·뇌혈관 질환 관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사진> 영양군 보건소는 이번 수상으로 지난 연말 수상한 통합건강증진 최우수, 치매예방관리 우수, 결핵예방관리 우수기관상과 함께 총 4개 분야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 사업은 영양군 단일 사망원인 1·2위인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해 중증장애 및 조기사망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행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을 예방하고 적기에 관리하는 것이다.

영양군은 한의사 등 6명으로 구성된 통합건강관리 TF팀이 직장과 마을 등 생활터를 직접 찾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농한기는 군 전체인 114개 마을을 찾아 마을단위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오지마을 30개 마을에 이웃사촌 건강혈관 지킴이 자원봉사자를 양성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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