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19일 최대 70% 이상 할인행사

▲ 2014년 갑오년을 상징하는 `청마` 조형물이 롯데백화점 대구점 앞 광장에 설치됐다. 설치미술가 김우진씨가 제작한 이 작품은 플라스틱 소재로 청마를 역동적으로 표현했다. /롯데백화점 제공
대구지역 백화점들이 말띠해를 맞아 내년 1월 2일부터 19일까지 18일간 새해 첫 바겐세일을 실시한다.

대구백화점은 2014년 대구백화점 창업 70주년을 맞아 `대백70주년 새해 첫 정기세일` 행사를 열고 바겐세일과 함께 사은 선물과 상품권 증정, 이벤트 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본점 및 프라자점에서 동시 실시되는 이번 바겐세일은 입점 브랜드의 80% 참여, 여성 및 남성의류를 비롯하여 패션잡화, 용품, 아동복 등 품목에 따라 평균 20~30% 할인행사를 한다.

대백은 바겐세일 기간 동안 특정 기간을 정해 5% 상품권을 비롯해 1~2만 원 상품권 증정, 대백씨티카드와 대백대구은행카드 무이자 할부, 말의 해를 기념한`말달리자 경품 페스티벌`을 각각 진행한다.

세일 기간 동안 돌체앤가바나 등 해외명품은 30~20% 세일, 빈폴 등 대형 의류그룹 브랜드와 여성정장, 스포츠 브랜드는 30%, 핸드백과 골프의류는 20%, 주방 브랜드는 10% 세일을 한다.

프라자점은 3~6일까지 모스키노 특별초대전(40~60%), 2~12일까지 대백직매입 토니버치 특집전(30~40%), 본점은 2~5일까지 골프·아웃도어 스페셜 위크를 각각 진행한다.

동아백화점은 새해 첫 바겐세일 행사 기간 동안 정상가격 대비 최대 70% 이상의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해외유명브랜드 편집숍 럭셔리갤러리는 정상가격 대비 최대 30%, 제화전문관은 20~30%, 여성의류는 최대 50%와 겨울 인기 상품 특집전 행사를 진행한다.

스포츠 매장은 다운점퍼 할인행사를 영캐주얼 매장은 SPA 브랜드 시즌오프 행사를, 생활용품매장은 20~3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세일 기간 중 트래디셔널 브랜드와 해외패션 브랜드 상품을 정상가격 대비 20~30%, 여성의류는 30% 시즌오프, 구두브랜드와 주방·식기·홈패션은 20%, 핸드백은 10% 할인한다.

대구점은 2~7일까지 르까프 균일가전과 트루릴리젼 30~70% 빅세일 상품전을, 상인점은 2~19일까지 진도모피 Fur Festival을 열고 인기 품목을 최대 20~40% 할인 판매한다.

말의 해를 맞아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프랑스 유명 일러스트 작가 나탈리 레테의 콜라보레이션 사은품과 한국도자기 본차이나 모닝세트, 웨스트마크 스테인리스 프라이팬 등 다양한 감사품을 증정하고, 여행 이벤트 `Dream Tour 2014`를 열고 추첨을 통해 5대륙 40개 도시를 여행하는 럭셔리 크루즈 세계일주, 유럽여행, 제주 롯데호텔 캠핑 디너 패키지권을 증정한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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