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현장 민원실 운영
교통 오지 주민들 불편 해소

▲ 영덕군은 군민감동 민원행정을 위해 교통오지지역에서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영덕】 영덕군이 군민의 눈높이에 맞춘 행정으로 다방면에 걸쳐 적극적인 정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4일 종합민원처리과에 따르면 지난 11월말 기준 올해 처리한 민원사무 건수는 8천200여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민원 1회 방문처리제를 적극 시행하고, kSC 민원서비스 처리제도를 제정해 친절, 신속, 투명한 사무처리로 질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민원처리(기간) 단축율은 54.6%로 민원처리 50% 단축율 목표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교통오지지역 생활현장 민원해결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을 매월 운영·접수 받아 올해 136건을 처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언제 어디서나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온라인 민원서비스 사이트인 `민원 24`이용을 적극 홍보하고 민원담당 공무원의 친절도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직원 사기 진작을 위해 `영덕군 민원봉사왕` 8명을 선발해 군수표창과 시상금을 수여하기도 했다.

종합처리민원처리 김삼규 과장은 “주민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주민감동을, 군민들과 소통으로 신뢰받는 민원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