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대통령이 바자회에 기부한 도자기 그릇.
새누리당은 연말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18일 오전 10시부터 국회의사당 후생관 앞마당에서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한다.

당 소속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당 소속 위원회 및 사무처 당직자들은 의류, 유아용품, 식기류, 생활잡화, 쌀, 먹거리, 도서 등을 자발적으로 기부했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은 평소에 갖고 있으면서 모과를 담아뒀던 도자기 그릇을 내놓았다.

옹진수협, 강화군 산림조합 등을 비롯한 9개 업체들은 젓갈, 커피, 차, 황태, 고추장, 김 등을 판매해 판매액의 일정액을 기부하게 된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불우이웃돕기 성금모금이 동시에 이뤄지며 바자회 수익금과 모금된 성금은 불우이웃자선단체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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