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군위군 희망복지지원단이 연말을 맞아 지역사랑 실천을 희망하는 기관·단체와 연계 주선, 이웃사랑 실천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사진> 군위희망지원단은 한국부인회(회장 김민정)와 연계해 언어장애가 있는 고로면 김모(70)씨가 홀로 외진 곳에 거주하고 있어 이웃의 도움을 받기 쉬운 곳으로 주거지를 옮겨주고 집안 내부 청소와 도배, 장판 및 보일러 교체 등을 지원했다.

또 낡은 주택에서 생활하고 있어 위험에 많이 노출된 의흥면 임모(73)씨에게는 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지사장 함경렬)와 연계해 부엌과 방을 수리해 주었다.

희망복지지원단은 겨울철 저소득계층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자 한국전력공사 군위지사(지사장 허진곤), 군위읍 여성자율방범대(대장 김민정), 군위새마을지회(회장 박진현) 등과도 연계해 김장김치와 연탄 등을 지원했다.

/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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