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울릉군 당원협의회가 박명재<사진> 국회의원을 운영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당협은 지난 14일 오후 7시 30분 박승호 포항시장, 남구와 울릉지역 경북도의원, 포항시·울릉군의원, 읍면동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이 같이 결정했다.

신임 박 위원장은 인사를 통해 “6·4지방선거가 열리는 새해에는 당을 새롭게 정비·보완·확대하기 위해 당이 지역의 여론과 발전, 지역정치의 중심이 되고 당세 강화와 당원 정예화가 필요하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전파·홍보·확산하는 첨병이 돼 정책정당 구현과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뒷받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또 “앞으로 당정협의를 정례화해 정책정당으로서 일하는 모습을 보이고 당협의 지역봉사활동을 강화해 따뜻한 정치를 실천하겠다”며 “올 한해 재선거에서 압승하여 흐트러진 지역 당심을 화합하고 통합할 수 있었지만 무거운 책임감과 과제도 주어졌다”고 돌이켜봤다.

/임재현기자 imj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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